김oo / undefined
2010.07.27'유리카모메' 에서 카메라를 분실한 아가씨...
요청내용 :
오랫만에 인바운드 콜을 받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경이었어요.
도쿄에 관광 여행 중인 한국인 아가씨로부터 다급한 목소리로...
"카메라를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해야죠?"
우선 진정시키고 몇가지 물어 보았더니
"유리 카모메"에 탓는데 두고 내렸답니다.
필자는 17년간 도쿄에서 살았기에 오다이바 행 ''유리카모메''를 알고 있어서 금방 사태를 알수 있었지만...
아가씨는 급한 김에 비비비에 전화는 걸었지만 옆에는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일본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선 필자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안내 하였습니다.
''유리카모메'' 역으로 가서 역무원에게 신고를 하던가 ''분실물 센터''를 찾아 가서 신고해야 하니까 거기에서 다시 전화를 걸어주셔야 하겠습니다... 라고.
그때서야 아가씨는 상황을 판단한듯이 그렇게 하겠다면서 다시 비비비로 전화하면 또 연결되느냐고 물었습니다.
다시 걸면 다른 통역봉사자가 연결되겠지만
분실물 신고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침착하게 신고하면 일본에서는 분실한 카메라(소니 핑크색)를 찾을 확율이 매우 높다고 설명해주고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