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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저녁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부천 **지구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관님께서 중국인 부인의 신고로 중국인 부인과 한국인 남편이 지구대에 왔고, 부인의 신고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내용인 즉, 한국인 남편이 중국인 부인의 친구에게서 100만원을 빌렸는데(일주일 후 갚는 것을 전제로 하고), 남편이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계속 미루기만 하고, 수중에 돈이 없다는 말만 하여, 중국인 부인이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중국인 부인은 유선상으로 경찰관에서 하기 내용을 전달해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너무 심해서 잠시 아이를 데리고 중국에 가고 싶은데, 남편이 부인의 여권외국인등록증등의 서류를 가지고 있어서 갈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경찰관한테 전달했고, 경찰관께서도 가정문제라 개입하기 곤란하다고 하셔서, 이주여성상담센터(BBB에서 주신 브로셔에 있는) 연락처 및 상담시간을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