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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BBB 번호가 떠서 전화를 받았는데... 한 한국 아주머니께서 받자마자 천만원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냐고 여쭤보셨습니다. 그 다음은 2천만원, 3천만원, 10만원, 50만원... 이런식으로 그냥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ㅠ 그래서 왠지 통역을 위해 전화를 하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슨 이유로 어떤 상황이시길래 전화하셨냐고 여쭤보았습니다. 단순히 영어 공부를 위해 전화를 건 것이라면 BBB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자신이 무역활동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표현을 물어 본 것이라며 그 다음에는 시간 표현까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생계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라고 하여 알려드리기는 하였지만, 이런 경우 BBB의 취지와 벗어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