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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2010년 7월31일 11시50분 BBB요청전화가 울렸습니다. 어느 한국분과 결혼한 중국새댁이 주민등록등 안 나온상태여서 남편명의로 휴대폰을 샀습니다. 항상 관심이 많은 한국신랑이 자기 휴대폰이 어디 전화가 오는것을 확인 을 했고 심지어 오는 전화로 통화하곤도 했습니다. 새댁이 남편명의로 산 휴대폰을 자 기가 통화내역을 알수있는지 여쭤보는것입니다. 저는 명의로된분만 통화내역을 뗄수있다고 통역을 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새댁이 남편이 자기에 대해 넘 집착하는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제가 한국에 처음오셔서 좀 적응이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곧 자기 고향처럼 정이 들고 지금은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하시네요....한국어를 빨리 배우셔서 의사소통이 잘 되시고 남편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믿음으로 사랑을 키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좀 바빠서 지금이야말로 사연을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