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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이란분과 결혼하신 한국인 아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국적변경에 따른 국적 신청 보류에 대한 내용과 이란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입양자격에격에 대한 이야기를 남편분에게 전달해달라는 요청이였습니다. 전화하신 한국인 아내되시는 분도 영어어로 남편분과 일상적인 이야기는 할 수 있는데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해야하는 서류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영어로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셨어요. 본인도 처음 받는 요청이라서 처음에는 당황이 되어 쉽게 행정서식용어를 쉽게 설명하고자 영어로 전달했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뭔가 부족했다는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설명이 부족하여 다른 BBB회원븐에게 전화를 다시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꼭 전달해야하는 내용은 전했다고 생각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