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undefined
2010.08.09지갑을 분실 했어요..
요청내용 :오후 2시 30분경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일본여성분이 무엇인가를 요청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통역을 부탁 하였다.
일본 여성분과 통화 내용은 지갑을 분실 하였다는 것이다.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동화 면세점, 롯데 면세점을 거쳐 다른 곳에 가서
환전을 한후 택시를 타고 명동으로 왔는데 지갑을 분실하였다는 것이다.
여성분은 몹시 흥분 상태였기에 차분하게 생각을 해 보시도록 하였으며,
환전하기까지는 지갑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환전 장소에 지갑을 두고 올 수 있으니 환전 장소를 다시 방문할 것을
권유하였으나, 환전 장소가 어딘지 기억이 없다고 한다.
아마도 택시에서 놓고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 지갑안에는 신용카드와
현금(약 6~7만엔)이 들어 있었다는 내용이어서 경찰에게 다시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경찰은 어떻게 무엇을 도움을 주면 되는지 문의를 하여 일본 여성분에게 설명을 하여
주고, 택시에서 두고 내렸을 경우, 기사아저씨가 경찰서로 보내오는 경우가 있기에
호텔등을 알려주기를 희망한다는 내용과 함께 상황 설명을 위해 경찰관을 다시 바꿔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그 여성분이 당활해서인지 그냥 통화가 끊어져 버렸다.
내쪽에서 다시 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자세히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웠다.
차후 도중에 통화가 끊어지는 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찌 되었던 간만에 연결이 되어서 좋았으며, 일본 여성분의 지갑이 무사히
돌아와서 한국인의 정직함과 친절함에 대해 많은 감동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