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10.08.10

뭘 시켜야 하나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중국 남자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시더니 지금 식당에 와서 주문을 하려는데 말이 안통해서 너무 힘들다고 하시면서 지금 추천해준 요리가 뭐냐고 물어시더군요. 그래서 식당 아주머니를 바꿔달라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생선구이가 일본어로 뭐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 이분은 중국분이세요, 라고 하니까 아주머니가 못들으셨는지 일본어로 뭐냐고 물으시더군요. 제가 다시 한번 그분은 일본분이아니고 중국분이니 저한테 말씀하시면 제가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생선구이랑 된장찌게라고 말씀하셔서 바로 통역 요청자에게 생선구이와 된장찌게라고 전해드렸습니다. 아주 고마워 하시면서 씨에씨에를 연발하셨습니다. 참 쉬운 말이지만, 해외에서는 이 사소한 것도 어렵다고 느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소한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 귀와 입이 되어 도와줄수있는 봉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요즘은 전화를 자주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