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oo / undefined

요청내용 : 경상도에 살고 있는 터키인 부부 중 부인이 한국 거주 외국인 신분증을 잃어 버렸다며 부인의 남편과 경찰서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관 분께서는 언제, 어디에서 잃어 버렸는지 등등을 저에게 물어 보셨고, 저는 터키인에게 열심히 물어 보면서 다시 경찰관께 상황을 전달 해 드렸습니다. 저도 이전에 이스탄불에 거주할 당시 가방을 도둑 맞은 적이 있었고, 그 때 가방 안에 있었던 여권, 비자, 외국인 신분증 등 있었기에 현지 경찰서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무척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는지라 터키분께서 어려워 하시는 것이 전화선을 통해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 됬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전화 통역을 해 드렸습니다. 전화로 하는 봉사 활동 이지만, 바로 앞에서 마주보고 있다 라는 마음으로 통역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