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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운전기사분이 전화를 하셔서 바로 바꿔주셨어요. 일본 분이셨고요. 봉사 전화는 방금 받았습니다. 2개국어 통역할 때는 전화를 자주 받았는데 일본어로 바뀌고 나서는 통 전화가 없어서 정말 몇달만에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일본분이 카타가나로 브루바루 호텔이라고 해서 주소 불러달라했는데 기사분께 주소를 알려드려도 네비게이션에 뜨질 않는다고 하셔서 다시 일본분한테 전화번호 가진 것 있으시냐고 하니 번호를 알려주셔서 그 번호로 마침 집에 있어서 호텔에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호텔이름이 블루펄 호텔이더라고요.-.-; 카타가나 영어발음이란 참 언제들어도 놀라워요. ^^ 영동대교 남단에 있는 엘루이호텔 옆에 있는 호텔이라면서.. 그래서 이름을 잘 못 알고 계신다고 알려드리고 한국 기사분께 위치와 호텔을 알려드렸더니 마침 엘루이 호텔을 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 무척 고맙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하셔서 봉사자인 저도 참 흐뭇했어요. ^^ 천만에요라고 말씀드리고 또 곤란한 일이 있으면 전화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