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10.08.16일본어가 가능한....
요청내용 :
오전에 걸려온 전화.
일본인 여성분께서 ㅇㅇ역 근처에 본인께서 원하는 진료과의 병원이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마침 회사근처의 역이고해서 몇몇 병원을 알려 드렸는데요,
그 병원들이 일본어가 가능할지 물어보시더군요.
피부과나 성형외과, 치과의 경우 요즘에는 일본어가 가능한 병원이 몇몇 있던데,다른과라 확실히 뭐라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밖이어서 인터넷 검색도 못해드리고...
아무래도 대학병원이 낫지 싶어 대학병원을 얘기해드렸는데 3차 진료기관이라...
병원에서 BBB을 이용하시면 좋을텐데 그역시 좀 꺼려하시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한국인 친구가 없는지 물었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문의도 아니고 병원문의여서 그런지 솔직히 직접만나서 통역해주고 싶었습니다.
목소리가 밝지 않았던게 아직도 많이 걸리네요..
이제껏 한 통역봉사중에 가장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