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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6월 11일 1900시경이다. 코스타리카 인이 일행들이 택시 두 대로 정동극장에 가려고 한다면서 택시 기사에게 설명해달라는 것이다. 택시기사에게 그 외국인들이 원하는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50대로 추정되는 기사는 힘이 들어간 굵은 목소리로 “ 응, 그래서, 응 알았어”. 하는 등 시종 하대하는 말투를 써서 불쾌하기 이르데 없었다. 정중하게 통역을 하고 난 후에 기사에게 “당신을 도와주는 봉사자에게 대하는 말투가 쌍스럽군, 봉사자가 당신보다 연장자일 수도 있고, 연하이더라도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대하는 말투가 뭐야?”하고 하대하며 일침(?)을 가하고 당신 전화번호 내 전화에 나와있으니 외국손님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라고 이야기하자 그 기사는 즉시 공손히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외국인에게 다른 택시를 타라고 권고하지 못하여, 혹시 바가지 요금을 내지 않았을까 걱정스럽다. 통역만 해주었으면 됐지 걱정도 팔자소관인가?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