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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조금 지난 병원관련 문의 봉사입니다.
요청내용 : 부산에서 걸려온 외국인 전화였습니다.
native는 확실히 아닌터라 살짝 힘들긴 했지만 일단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이 외국인분께서 몇 일 전에 병원을 갔는데
처음 진찰을 한 의사는 영어를 좀 해서 말이 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설명없이 다른 의사에게 넘기더랍니다.
그 다른 의사는 안타깝게도 영어를 잘 못하셨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온 당일까지 수술을 할 지 말지를 정하라고만 했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수술이 매우 큰 일인데 제가 의사와 말도해보지 않고
어떻게 행동하라고 조언을 할 수는 없어서 긴 통화 끝에
일단 병원에가서 bbb로 전화를 다시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의사든 간호사든 누군가와는 통화를 해봐야 정확히 통역을 해 줄수 있기에..
부디 다시 전화걸어서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