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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한국분께 전화가 왔는데 일본분이 뭘 잃어버렸는지 통역해주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분과 얘기를 해보니 동대문에서 갈아타서 이대로 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린 걸 이대에 와서 알았다며 동대문역사공원쪽에 연락해보니 다시 전화하라고 했었다고 했습니다. 그걸 한국분께 전화드렸더니 연락해보겠다고 하셨고 다시 전화한다고 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분께서 저보고 경찰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전 전화통역을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하셨더니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통역을 부탁하셨던 분이 연락을 해보고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30분내에 다시 전화하면 자동 연결되었던 시스템이 없어져서 아마 다른 분께 전화가 갈거라고 생각되는데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되는 번거로움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