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oo / undefined
2010.09.07홈플러스에서 칠리파우더 판매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전화
요청내용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전화연결이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Hello" 라고 전화를 받았더니 통역봉사전화 맞냐고 묻더군요. 그렇다면서 "Can I help you?" 라고 여유롭게 물었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죠~~
지금 자기가 쇼핑중인데 혹시 이 곳에서 Chilli Powder를 파는지 알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직원 분이 있으면 바꿔달라고 해서 그 직원 분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Chilli Powder를 알아 들으시고 그것은 홈플러스에 입점이 안되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근처에 어디에서 구할만한 데가 없냐고 물었더니 그거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바꿔서 그 곳에는 아직 판매가 안되고 있다고 전달해주었습니다. 정말 반갑게 전화걸어서 통역요청하셨는데 도움이 안되서 아쉬웠네요.
여기서 고민되는데, 한국의 고추가루를 써보라고 했으면 어떨까요? 다음에 외국인들 만나면 함 물어봐야겠네요. 칠리파우더를 우리나라의 고추가루로 대체해서 쓰기도 하는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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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별개지만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일본친구가 한국에 놀러왔는데 일본에서 핸드폰을 로밍해왔지만 문자로만 연락을 했거든요. 지방으로 혼자 내려간다는데 얼마나 불안하던지, 혹시라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면 BBB로 연락하라고 번호 알려줬습니다. 다행히 BBB에 통역요청 없이 잘 다녀왔더군요. 어쨌든, BBB가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