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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경찰서에서
요청내용 : 정말 오랫만에 연결된 전화였습니다.. 새벽시간에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외국인 분이 택시에 지갑을 놓고 내려서 자세한 인적사항,어떤 물건을 소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통역을 부탁했습니다.
독일에서 온 분인데.. 서면쪽에서 숙소로 가던중에.. 지갑을 놓고 내렸고 신용카드와 ID, 현금이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은 다음주 월요일에 한국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무척 급하다고 그랬습니다.
경찰이 부산지역 택시회사에 연락을 해서 조치를 취했다고 좋은 소식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