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oo / undefined

2010.09.19

한 부부의 이야기

#기타#기타
요청내용 : 중국분께서 격앙된 목소리로 전화를 거셨습니다 임신중인 여성이셨는데 몸상태가 안좋다고 병원에 가고싶다고 말하시고 있었고. 남편분은 병원비는 비싸므로 보건소로 가자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여성분께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것 같았고 병원비는 20만원정도가 드는데 자기 아이를 갖고있는 사람한테 어째서 그 정도 돈도 지불하지 못하냐면서 싸우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성분의 이야기를 듣고 남편분과의 통화를 했을때 남편분이 정말 갖고있는 돈이 없어서 갈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부인분과 다시 통화를 했더니 부인분께서 굉장히 화를 내시면서 자기는 죽어도 병원에 가야겠다고 보건소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욕을 하시면서 화를 내시길래 진정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고 남편분과 다시 통화를 해서 말씀을 드렸더니 알아서 하시겠다고 가급적 병원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시고는 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