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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자동차 수리에 관한 통역
요청내용 : 자동차 수리를 맡기러 갔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BBB로 연락을 주심.
차가 달리면서 꿀렁꿀렁 거리고, 기어가 잘 안 들어가신다는 말씀을 잘 전달하지 못하여 전화를 주셨고, 이를 수리센터 일하시는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차가 달리는 동안 꿀렁꿀렁 거린다는 점은 알겠는데... 기어가 잘 안 들어가는 점은 잘 모르겠으니.. 우선 확인을 해보시겠다는 말씀을 주셨고, 이를 통역해 드렸습니다.
후속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 수리 하시는 분께 제 휴대폰 번호를 우선 알려드렸고, 차 상태를 확인해보신 후 저에게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시고 1차 전화를 마쳤습니다.
사실 좀 애매한 상황이라... 제 전화번호를 남겨도 되는지... 의심스러웠지만, 우선 차를 정비하시는 분이시고 상황을 아는 사람이 통역을 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 전화번호를 남겨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2차 전화가 와서 다시 통역을 해 드렸고, 차에 대한 전문용어를 몰라 전문적인 설명은 거의 불가능 하였던 것 같고...수리비와 픽업, 영수증에 대한 내용들은 전달해드렸습니다.
봉사를 하려면 역시 여러 분야의 단어들에 능통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