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oo / undefined

2002.07.25

이상한 전화

#기타#기타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저녁 10시가 조금 넘어서 린이란 성을 가진 어떤 중국 여자가 중국이라면서 전화를 해서 가구관련 무역을 하는데 서울에서 연락을 담당할 사람을 구하는데 구할 수 있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직원을 구하는 것이면 학교나 헤드현팅회사로 전화를하면 될 것이라고 했더니 자기네 회사 메니저가 서울에 출장중이니 나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상의해도 되겠냐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고 끊었다. 한시간 쯤 후 다시 그 중국여자가 전화해서 메니저인 왕선생이 전화를 할 수가 없다며 내가 대신 그에게 전화를 할 수 있냐며 2988- 79xx의 교환 608이라는 전화번호를 하나 주길레 그 곳에 전화를 해 봤으나 없는 번호라는 안내만 있었다. 그래서 번호를 잘 못 적었나 해서 숫자를 이리저리 조합을 해서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역시 없는 번호였다. 그 후 12시가 넘어 다시 그 중국 여자 한테서 전화가 와서 그 결과를 얘기 했더니 2988-97xx라는 번호라며 다시 알려줘서 내가 몇번을 확인한 후에 전화를 끊고 다시 해 봤으나 역시 없는 번호라는 대답뿐이었다. 아내와 아이들은 누가 장난 치는 것이라고 했지만 장난 같지는 않았고 어쨌든 이상한 전화였다.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때로 장나 전화를 한다는 경우를 활동사례에서 자주 보았지만 외국사람까지 그렇게 치밀하게 장난전화를 한다면 앞으로 이 운동이 계속 발전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