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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인천공항의 관광객
요청내용 :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택시 기사님의 전화였다.
인천 공항에 내린 손님이 공항에 있는 여행안내소에서 택시를 arrange 해서 영종도 어디에 있는 절에 갔다가 호텔로 들어가는 코스를 예약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럴려면 영종도에 있는 인천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외국인이 갑자기 큰 다리를 건너니 놀랐나보다.
그래서 기사님께 뭐라 영어로 말했는데 소통이 안되어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인을 바꾸기 전에 기사님께 대충의 상황을 물어보고 난 다음에 그 상황이 맞냐고 다시 외국인이게 되 묻는 방식으로 통역을 진행하였고, 그 외국인은 자신이 공항에서 이미 가격과 코스를 합의하고 출발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외국인에게 절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하며 기사님도 그렇게 알고 계시니 놀라지마라고 안내하였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문화 코스를 인천공항부터 소개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사항들은 인천 공항에 있는 택시 기사님들에게 만이라도 같이 공유한다면 첫 인상부터 좀 더 인상적인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