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0.10.12경찰서로부터 새벽에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중국인 여자분이 술에 취하셔서 택시기사분과 약간의 다툼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경찰관이 싸움을 정리하기 위해 통역가를 불렀는데 그 통역가가 오시는데 한 30분 정도 소요되니 안정을 취하고 기다리면 통역가가 올 것이라고 말해달라셨습니다.
전화를 바꾸고 그 중국인여자분께 어찌된 영문인지 물어보니 자기는 술을 조금 밖에 안마셨는데 택시기사분들 대부분이 승차거부를 했고 어찌하다보니 경찰서로 끌려와있더라면서 또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안정을 취하라고 몇 번을 말했으나 자신은 취하지 않았고 자신의 말을 경찰관들도 믿어주지 않으니 중국대사관과 연락을 취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시간은 약 새벽 3시가 다 되어갈 때쯤이어서 우선 경찰관이 통역해달라는 부분은 다 통역해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경찰서가 위치한 지역은 서울이었는데 오해없이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