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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경찰관한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ㅁ"여기 외국인 노동자가 이마에 피를 흘리며 들어 온 걸 보니 폭력 신고 하러 들어온 것 같다.. 어디서 맞았으며, 때린 사람은 지금 어디 있는 지 물어봐 달라" 는 내용이었습니다. ㅁ들어보니 " 노래방에서 맞았고 가해자는 안산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 함께 생활하는 동료 직원이다...그러니까 지금 바로 안산으로 같이가 서 입건 시켜달라" 고 애원조로 말하더군요. ㅁ그러나 경찰은 "더군다나 늦은 시간에 여기 서울에서 안산까지 출동하 기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관할이 아니라 지금은 방법이 없다. 그러니 일단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고 내일 아침 다시 오라고" 설명 해 달라고 해서 - 외국인에게 설명 하니까 괴로워 하면서 "지금 기숙 사로 가면 이번엔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그러니 제발 날 살려달라" 고 사정을 한다고 경찰관에게 전해주었으나 ㅁ"그럼 오늘은 이곳 숙박시설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오라고 하고" 전화를 끊으라"고 하여 여기서 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