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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융건릉에서 답사중 받은 전화인데 신세계백화점 본점 ''다반''이라는 매장에서 남성복을 판매하는 아가씨가 외국인이 고른 옷을 설명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외국인이 입은 상태에서 어깨와 품크기를 설명했는데 외국인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하던중 전화가 끊겨서 114로 두 번이나 전화해서 매장 직원과 다시 연결되었다. 왜냐하면 요즘 bbb로부터 받은 멜이나 통신문에서 전화연결이 불량하다는 불평을 많이 받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직원에게 좀전에 통화하다 끊긴 bbb인데 외국인이 영어권이 아니라 잘 알아듣지 못하고 러시아인인 것 같으니 같은 번호로 전화해서 러시아어 bbb담당자와 통화하라고 알려주고 통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