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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비행기를 놓쳤어요
요청내용 :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즈음 홍콩국제공항에서 한국 여자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 항공사 카운터에서 대기하던 중 직원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호주 캐언즈(Cairns)로 가는 비행기를 놓쳐 가장 빠른 티켓을 구하고 싶고, 이미 부친 짐들을 어떻게 찾는지도 궁금해 하셨습니다.
직원은 티켓을 알아보는 데에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였고, 짐을 찾을땐 태그 번호로 찾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직원은 저와 통화하던 중 수없이 울리는 전화를 받느라 대화가 계속 끊겼고 중간중간 몇마디씩 말을 이어나가기 바빴습니다. 15분 통화시간 중 직원과 통화를 한 시간은 고작 3분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티켓 확인도 못하고 짐찾는 정확한 절차도 확인하지 못한채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한국 여자분이 여행사로 직접 전화하신다고 하셨고, 아쉽지만 통역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