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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쩍 전화가 많이 오는 듯 합니다. 물론 못 받을 때가 더 많지만 오늘은 운좋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요청내용: 지금 가게에 와 있는데 종이를 샀으면 한다고 하시더군요. (순간 당황!!! 종이를 사는데 왜 여기에 전화를 하셨을까?) 그리고는 "Phone business card"로 쓸 수 있는 종이를 찾노라고해서(아항~) 그래서 그 종이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넣어 프린터로 출력할거냐고 물으니 맞다고 합니다. 알겠노라고, 직원분 바꿔달라고 했더니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인사하시더군요. 직원분께 그렇게 전달해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