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undefined
2010.10.20이태원 지역 지갑 분실 문제로 경찰서 방문한 외국인 여성 통역
요청내용 : 이태원 경찰서에서 외국인 여성이 방문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의뢰인은 전날 자정까지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친구 집으로 갔는데 다음 날 아침 지갑이 가방에 없는 것을 발견하고 전날 주로 있었던 지역 근처 경찰서를 방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 경찰과 외국인 사이에서 오고가며 단순 통역만 하는 것 보다는 분실물 접수 시 필요하리라 생각되는 질문을 먼저 하여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해, 의뢰인에게 지갑의 색깔, 크기(장지갑/중지갑), 내용물(현금/신용카드/신분증), 잃어버린 곳으로 추정되는 구체적인 장소 및 지역, 의뢰인의 이름, 긴급 연락처 등을 먼저 확보하여 경찰에게 통역하였고, 그 정보만 있으면 접수된다는 것과, 습득 시 연락처로 연락이 취해진다는 규정을 의뢰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추가로, 신용카드 부분에 대해서는 통화 당시 일요일이니 전화접수라도 먼저 하여 정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