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oo / undefined

2010.10.23

도착 첫날부터 가방 도난

#기타#기타
요청내용 : 20시 03분,동대문지구대라며 경찰관의 전화가 연결되어 일본분이 믈건을 잃 어버린것 같으니 육하원칙에 의한 질문을 부탁한다고 하여 전화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젊은 남매간으로 가이드없이 자유여행으로 오늘 한국에 도착하여 부근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택시로 동대문으로 나와 30분전에 길거리에서 지도를 보고있는 사이에 두사람의 가방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빠(21세)는 뤼비통가방으로 안에 지갑,담배케이스, 향수 디카와 현금등을, 여동생(19세)도 구찌가방안에 지갑2개,디카, 선글래스 현금 등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가방을 멜 수있는형태라 했는데 바닥에 내려놓아서 잃어버린것 같았습니다. 경찰과 함께 동행하면 가방 잃어버린 장소를 지적할 수 있겠느냐고 했더니 가능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고 도난관련 확인서를 발급 받겠느 냐고 물었더니 그리하겠노라고 답하였고 돌아갈 호텔 연락처를 물으니 처음엔 기억나지 않는다며 일본집에 물어보겠다 하다가, 나중에 기억났다며 알려주었는데 경찰은 그런 호텔을 들어본적 없다고 했습니다. 택시로 다시 기억을 더듬어 거꾸로 찾아가보겠다고 하 였습니다. 모든 내용을 경찰관에게 알려주고 끊었는데 연락은 다시오지 않아 잘 해결됐는지 궁금 합니다. 10월22일에 돌아간다 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 할 여행길에 도착 첫날부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마음이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