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oo / undefined
2010.10.29황당한 전화 부탁
요청내용 : 주위는 시끄럽고 한창 손님들과 진지한 대화중에 벨이 울려 받아보니 BBB 봉사 요청 전화여서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받아보니 휴대폰 판매 대리점 아가씨였습니다. 지금까지 저희에게는 2~3년전에 한두번 영어요청이 왔지만 그이후로는 조정이 잘되어 한번도 일어외에는 받아보지않아 당연히 일본 손님으로 생각하고 대리점 아가씨가 다짜고짜 말을 좀 전해주세요! 하길래, 내용을 들어본결과 외국손님이 한국에 유학중인데 갑자기 휴대폰을 분실하였는데 새로 구입할려고 하면 호적등본과 부모님동의서 그리고 분실 접수증이 필요합니다. 라고 그래서 제가 모씨모씨! 하니 상대방은 놀랐다는 듯이 엉겁결에 하이!헬로우! 하였습니다. 이상해서 다시 무엇이 필요합니까?라고 일본어로하니 반응이 없어 제가 영어로 어디서오셨습니까? 하니 중국인이라 하였습니다. 대리점 아가씨를 부탁하여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죄송하다고하면서 전화를 마쳤습니다. 어찌됐던간에 우리 나라에 오신 손님이기때문에 당면한 문제가 좋은분을 만나서 잘해결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