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10.11.01

택시

#기타#기타
요청내용 : 택시 기사님께서 손님이 무지개 분수를 보러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분수를 틀지 않는다는 것과, 차가 막혀서 지금 가고 있지만 좀 양해를 구해달라는 내용을 통역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손님께 통역을 해 드리니 홈페이지에서 11월까지 한다고.. 8pm에 한다고 하였는데 하지 않느냐고 물어오셨고 만약 그곳이 아니라면 다른 곳에 구경할 만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셨습니다. 제가 지하철로 이동중이고.. 저는 무지개 분수에 대해선 처음 들어보는지라 기사님의 말을 그대로 통역해주는 것이라.. 새로운 곳의 추천 경우도 기사님께 여쭤봐야한다고 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해서 청계천으로 다시 목적지를 이동하셔서 가셨습니다. 중간 중간.. 그 손님이 옆의 친구분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보니 그분은 중국(아님, 태국 등등..) 분이신거 같은데.. 기사님께서 영어로 신청을 하셨네요. 요즘 전화가 자주 오는데 보통 보면 대부분 영어권이 아닌 언어의 사람인데 한국 사람들이 연결을 할때 영어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3자 통화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지난번에 옆에 네게 전화를 바꿔준 그 한국인 여자분좀 바꿔달라고 하자 그 외국인이 자기 옆에는 한국인 여자가 없다고 (ㅠㅠ) 하고.. 그때 저는 처음으로 3자 통화라는 것을 알았어요.. ㅠㅠ bbb로 봉사를 하는 경우 그렇게 그냥 전화를 받고서.. 한국말과 영어로 동시에 진행이 가능한건가요? 일일이 바꿔달라고 하지 않고서? 너무 늦은 질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