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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식당개업허가

#기타#기타
요청내용 :페루인인 월터씨가 안타까운 목소리로 도움울 요청해 왔다. 식당을 개업하는데 필요한 수속을 하러 왔는데 라이센스(허가)비용으로 돈이 추가로 든다고 하는데 관련 직원과 의사소통이 안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국인 직원을 바꿔서 이야기를 해보니 식당업을 하기위해 서류를 가지고 왔는데 다른 서류는 다 갗추어져 있으나 최종적으로 소방점검을 받고 소방필증을 받아야 하는데 150만원의 비용이 들며 아울러 소방점검 결과 내부 벽 장식 일부가 나무로 되어 있어 이것을 불에 타지 않는 내연제로 바꿔 놓아야 영업허가가 난다는 것이다. 이를 월터씨에게 설명해주니 자기는 한국에 온지 5년이 되며 전에도 식당을 했는데 그때는 별로 돈이 안들었는데 왜 이렇게 큰 돈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다시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니 전에는 식당(요식업)허가가 나있는 가게를 임차한 것 같으나 지금 임차하여 식당을 하려는 곳은 호프집으로 요식업 허가가 없어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잘못 계약을 한 것 같다고 한다.월터씨에게 이를 설명하고 라이센스에 150만원이 드는 것은 관련 법 상 필요하고 나무로 장식된 벽도 내연재를 붙이거나 새로 불에 타지않는 석고나 석재로 바꿔서 다시 점검을 받고 요식업 허가를 받아야 된다고 설명했다. 월터씨는 안타까워하며 그러면 이런 추가 서류를 갗추고 내부 장식을 바꾸려 하는데 이렇게 진행을 하면서 영업을 할 수는 있는지 문의했으나 일단 소방점검에 지적된 이상 영업이 정지된다고 하여 그대로 알려주었다. 월터씨는 고맙다고 하며 다시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여 bbb봉사 원칙을 설명하고 필요시 다시 5번(스페인어)으로 연락하라고 했다. 봉사는 했으나--,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