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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길 잃은 베트남인을 도와주는 여고생
요청내용 :
여고생인 듯한 학생이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으니, 먼저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전화기로 들렸다.
"너가 받아!, 아니, 너가 전화했으니, 너가 받아!"
내용인 즉,
동남아인인 듯한 분이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어느나라 사람인지 몰라서, 일단, 베트남 통역을 연결했다고 한다.
일단, 바꾸어 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들으니, 다행히 베트남인이었다.
그 분은 보문식장을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런데, 보문식장이라고 하는
발음이 정확치 않고, 보문예식장인지 물으니, 보문식장이라고 하고...
즉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으나, 없었다.
다시 여학생 들에게 그 주변에 그런 장소가 있는지 문의하니,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장소의 명칭이 잘못되었거나, 장소의 한국어 발음을 내가 잘 못 들은 것
같다.
하여간, 그런 상태였다.
그것을 베트남인에게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좀더 찾아보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