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02.12.13도와주세요!?
오후2시30분쯤 택시운전기사에게서 전화가왔다.
외국인 손님이 탓는데,...
전화번호만 가지고탓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조금전에 통화하신 분이냐고,...(아마도 다른회원과 통화중에
전화가 끈긴듯..)
아니라고,(답변)
말씀해보세요? 어떤내용인지...
러시아인이라고 탄 손님은 까리무라는 우즈벡 남자였고,
한국에는 오늘 도착했는데 고무제품을 만드는 공장에 가야한다고
우즈베키스탄 분이 불러준 전화번호를 일반전화로 걸어보니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핸드폰을 받았다.
그 여성분도 자기가 일하는 공장은 김포에 있다고만 말할뿐
구체적인 주소를 설명하지못했다.
여성과의 통화를 끊고 다시 운전기사와 통화를 시도하려는 순간
전화가 그만 끈기고 말았다.
섭섭하다!!!!!!......
항상 느끼는 일인데 안내봉사를 하다 끊어지면
왜그리 허전한지....
안내가 끝날때까지 전화가 계속 도ㅐㅆ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