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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엄마, 아빠를 잃어버렸어요~
요청내용 : 서울에 있는 경찰서에서 왔는데 일본인 꼬마가 가족을 잃고 경찰서로 왔다고 아이를 바꿔주었어요..
아이에게 가족사항과 어디서 헤어졌는지를 물었더니 전철역번호를 알려주어서 경찰관을 바꿔 역명을 찾고있는데 부모를 찾았다고 해서 잘 마무리되어 끊었어요~
엄마, 아빠분들~ 아무리 외국의 풍물이 멋져도 아이들도 잘 챙기고 다니세요~~
그래도 그 일본인 꼬마 아주 침착하고 담담하게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여행왔다고 하고, 전철역번호까지 얘기하는게 의젓하더라구요~
외국에서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궁지에 처할지라도 마음을 차분히 하고 해결방법을 찾고자 하면 오히려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게 되잖아요...그 꼬마와 통화를 하면서 그런 어른스러움을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