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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늘 오후 5시55분경 성모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미국인 한분이 왔는데 그 가 무엇을 원하는지 통역해 달라고 해서 미국인과 통화를 했는데 자기 딸의 목발(크랏치)이 고장났는데 수리를 해 주던지 다른 것으로 교환해 달라고 해서 병원근무자에게 그 내용을 말 해 주었더니 처음 에는 주말이고 해서 부풐구입을 할 수 없어서 도와 줄수 없다고 말해 미국인에게 말해 주었더니 자기 딸이 목발 없이는 움직일수 없으니 그럼 나사라도 구해서 고쳐 달라고 사정해서 병원근무자에게 그렇게 해 주도록 부탁했더니 고쳐주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말하고 미국인에게 그대로 말하니까 아주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마침 오늘 bbb 송년모임에 참석 했다가 귀가 하는 중 버스안에서 전화를 받고 오랫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영어회원 윤 덕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