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oo / undefined
2010.11.29두번째 봉사이야기입니다^^
요청내용 :
28일 밤 10시가량에 걸려온 전화입니다.
택시기사분이셨는데 일본인 바꿔줄테니 한번 통화를 해봐달라고하여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센트럴스파에 가고싶다고 하셔서
기사분께 그대로 전해드렸습니다.
봉사자인 저는 서울지역에 사는게 아니라 위치를 잘 모른다는 설명과 함께요.
기사분은 고속버스터미널에 센트럴스파라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고하시며 무작정 갈 수만은 없지않나라고하시고,
일본분은 그럼 어찌하나. 그냥 돌아가야하나. 하셨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한번 확인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못해서 더 이상 해드릴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기사분께서 센트럴스파가 어디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겠다고하시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가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여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내지못한 것 같아
왠지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