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oo / undefined

2010.12.05

소지품을 빼앗겼어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가방과 지갑등 소지품을 빼앗겼어요. 12월 4일 오후 5시경 서울 모 경찰서에서 예고에도 없었던 bbb벨이 울렸다. 내용은 일본인이 경찰서에 들어와서 당황한모습으로 애기를 한다고 하는데 bbb통역을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사정은 급박했다. 조금전 건장한 청년 3명이 자기를 에워싸고 가방과 지갑,시계등 소지품을 안내어놓으면 그냥 안두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하여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는 내용이었다. 경찰관은 그 사람이 한국인이였느냐고 물어왔다. 다시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한국인이였다고 말해서 경찰관에게 전했더니 무기를 들고 있었느냐고 다시 물어보라고하기에 재차 물어보니 무기는 들고있지는 안았다고 하기에 길거리에서 무기도 없는데 소지품을 모두 내어줬다는 일본인에게 경찰관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곳에서 무기도 들어대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그런짓을 당한것이 의심스럽다면서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일본관광객은 한국을 평생동안 욕하고 다닐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경찰서에 그런신고를 해서 무엇을 얻으려고하는것인지 그 속셈도 들여다 봐야하는데,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일단 위협을 하니까 빼앗기는형태로 소지품을 내어주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사람이 그런황당한 일을 안당하고 바쁜 일정에 부질없는 거짓신고를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