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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안산 지하철 역에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 베트남인이 요금을 무임승차를 하여, 3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베트남인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교통카드도 있고, CHECK 를 했다는 것이다. 다시 지하철역 관계자에게 그렇게 말하니, CCTV에 그냥 지하철역으로 들어온 것이 촬영이 되어있고, 교통카드도 확인해 보니, CHECK 된 기록이 없다고 한다. 정황을 들으니, 베트남인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베트남인에게 주의를 줄 것이니, 이번에 그냥 봐 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자, 안산에는 외국인이 많이 사는데, 이런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봐주기 시작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베트남인에게 무임승차를 하였으니, 30배의 벌금을 내라고 했다. 베트남인은 낼 수 없다고 하여, 안산역관계자가 이야기 한대로, 벌금을 안내면, 경찰을 부를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자, 생각을 좀 더 해봐야 겠다라고 하여, 그렇게 안산역 관계자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