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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차량사고에 대한 처리문제에 대하여

#기타#기타
2003년 2월 15일(토), 16:40분경, 토요일 즐거운 주말, 고향 방문 차 차량을 탑승, 출발할려고 하는 순간, 급히 걸려온 전화, bbb 였습니다. 교통사고(접촉사고)가 났는데 급히 통역이 필요하다고 해서, 아! 또 한 건(?)하는구나, 기대감으로 전화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들려오는 목소리는 중국어가 아닌 영어(?) 였습니다. 순간 당황! 하지만 최근 연수원에서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발휘 참착하게 한국분이 요구한, "접촉사고 상태가 경미하여,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 요율이 올라 가서, 보험처리를 하지말고 현금 10만원으로 상호 사고처리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분(?)에게 일단 보험이 있느내고 문의하니, 미국에서 보험을 가입 했으며, 보험사 지점이 한국에 없는 것을 확인하여 상대방이 경미한 사고인 만큼 현금으로 처리를 원한다고 하였더니, "보험으로 정식적으로 처리를 원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분에게 정식으로 보함처리를 원하는 만큼, 경찰에 신고를 하여 보험으로 처리토록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는 저도 잘 몰라서 여기까지 봉사를 하고, 오늘의 임무를 끝냈습니다. 참, 당황한 경우 였습니다. 긴급한 상황인 만큼, 저의 서비스 영역이 아니라고 하기도 뭣(?) 해서 결국 최선을 다해 봉사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