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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4미국인 책장사
오후4시경 BBB 전화벨이 울렸다. 서울지하철공사(대림역)기동대의 한 경장님께서 통역을 호소했다. 내용인즉 대림역에서 두
미국인이 책을 팔며 구걸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체포하였는데 무슨이유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질문을 해 달라고
해서 미국인과 통화하였는데 그들의 의견은 전혀틀린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한국인 신고인은 그들이 책을팔아 10,000원을 받는것을 보았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것은 불법이므로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인의 주장은 그 책내용이 인도의 의약요법과 고아어린이들을 돕는 책으로 영문판인데 한 한국인이 자신들에게 말을 걸며 책을 보여 달라고 했고 책을 본후
불상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0원을 주었다는 것이었다
어느쪽이 사실인지는 정확히 인지할수 없었으나 확실한건 그들이
강제로 뺏앗은것은 아니였으나 한국인 목격자는 어째든 그들을 처벌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저는 그들의 주장을 경찰에게 전해주고 판단은 경찰에게 맞기었습니다. 어째든 긴급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의견을 성심성의것
전하며 나름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