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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일요일 오전 전화...
요청내용 :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BBB 전화가 왔다.
한국인 남자분께서 베트남인 부인에게 몇가지 전해줄 말이 있다고 전화를 하신 것이다.
부인께, 본인이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해도 그것은 화 내는 것이 아니니, 이해해 달라고
하고, 또, 고마울 때는 "감사합니다." 실수를 했을 때는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해달라 하셨다.
일단, 원하시는 대로 전해 드리고, 남편분께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베트남 문화도 이해를 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전해 드렸다.
내 생각에, 베트남 사람은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라는 말에 참 인색한 것
같다. 현지에서 일반 서민들에게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니, 너무 급하게 문화를 바꾸려 하지 말고, 서로 이해를 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남편분께서는 알았다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부인이 더 명랑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것을 통역해 드리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