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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전 7시 55분 쯤에 전화가 걸려왔는데, 한 남성분께서 통역을 부탁하시고 일본분을 바꿔주셨습니다. 9시 30분에 인천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시간이 될지 걱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시간이 많이 늦은터라 흥분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전해드리자 마침 그쪽이 공항버스 정류장 근처였던지, 남성분께서 8시에 버스가 있으며 지금 타면 한시간 십분정도 걸려서 좀 힘들지도 모른다고 전해달라고 하셔서 그대로 전해드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일본분이 다시 전화를 받으셨는데, 그때가 거의 8시정도여서 버스가 막 도착했는지 그대로 전화가 끊겼습니다. 그 분이 공항에 잘 도착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