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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3bbb홍보 대사가 됩시다
bbb홍보대사가됩시다.
4월15일 오후5시35분경,홍콩에서 한국에 처음 왔다는 한 여성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기독교 행사 참가를위해 입국했고, 잠시후 한국인 친구와 만나려는데, 그 현장에 나와서 통역해 줄 수 없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우선, 교회관계자중에 중국어가 가능한 사람이있을테니 연결해보라고 안내했습니다. 그 사람은 이미 귀가했다고했습니다.
저는 왜 제가 현장에 나가서 통역해 줄 수 없는지를 이야기 해 줄테니 통화를 계속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여유있게 흔쾌히 응낙하여, 저는 아주 간결하고 정확하게 세가지를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런 엄격한 규정이 있는줄은 몰랐다며 "상세하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어 고맙다"고 오히려 제게 인사를했습니다.
어디서 카드를 받았느냐는 저의 질문에 '미용실'(상호는 모름)이라는 답변을 듣고 bbb카드가 참으로 많이 뿌려져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규정상 도움을 주지못해 미안하다는 인사와함께,"한국을 방문했던 기념(?)"으로 bbb활동을 주변에 알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bbb홍보대사가 되어주시겠습니까?"라는 저의 정중한 부탁 에 그 교양있는 여성은 선선히 그러마고하면서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했습니다.
17분의 안내를 통해 저는 bbb활동에 더 큰 자부심을 느꼈고, 중국인에게 "문화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우리 모두 bbb홍보대사가 됩시다.
이승자
200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