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0.12.29상해 경찰서에서
요청내용 : 상해에 여행간 한국 여성분이 상해 경찰서에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휴대폰을 분실하였는데 경찰서에 분실신고한 증명서가 있으면 한국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청구할수 있으므로 증명서를 발급해 달라는 내용을 경찰에게 통역부탁하는 전화였습니다.
요구하는 내용대로 통역을 해주었는데, 요구자가 혹시 다시 통역을 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기에 원칙적으로 개인 번호는 알려 줄수가 없다고 설명하였으나, bbb전화 통화하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신호가 계속 가는 데도 받지 않거나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안내멘트가 나오기도 하고, 여하튼 몇번의 시도끝에 저하고 통화가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개인 번호를 알려주고 이일 이외에는 전화를 하시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후 20분 정도 경과후에 전화가 다시 왔는데 그곳 경찰이 증명서 상에 기재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휴대폰 모델명, 분실장소 등등, 확인을 해주는 동안에 전화가 끊어져서 잘 해결이 됐는지 궁금했는데.
1시간 정도 지나서 덕분에 잘 해결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통역 요청 전화가 와도 다른 봉사자와 연결이 되었는지 내가 받기 전에 전화가 끊어지는 일이 더 많았는데 그날은 bbb 전화 연결이 왜 잘 안되었는지 조금 궁금합니다. 혹시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다들 바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