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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택시를 탄 러시아인 2명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25만원의 택시비를 내기로 약속하고 택시를 탔는데, 여주 휴게소에서 알고보니 2만 5천원을 내겠다고 했다고 해서 시비가 벌어지는 바람에 저에게 통역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알고보니, 택시기사 아저씨는 25만원을 이야기 하셨는데, 타기 전 흥정 과정에서 통역을 하셨다는 어떤 여자분이 러시아인들에게 2만5천원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택시기사 아저씨께서는 유류비 등등 계산해서 15만원만 받을테니 버스 타고 가라고 전달해달라고 하셨는데, 전화기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버튼이 잘못 눌렸는지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ㅜㅜ 문제는 잘 해결된 건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해결 되는 과정을 도와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중간에 끊어져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잘 해결되어 양쪽 다 문제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