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oo / undefined
2011.01.09미도리 마치
요청내용 : 조금전 19:45 쯤 BBB 전화가 울렸습니다. 부산에서 걸려온 전화로서 일본인을 안내하는 분이었습니다. 일본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데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인을 바꿔서 물으니 "미도리 마치에 데려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그뜻을 정확히 몰라 부산에 그런 이름의 거리는 없다고 했더니 무조건 데려다 달라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서 무엇을 하려는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 (죄송하지만..) 여자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니 綠(미도리) 가 아닌 見取り(미도리)마치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안내원을 바꾸라해서 원하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알려 주고 나니 기분이 썩 유쾌친 않았지만, 어찌 됐든 그사람도 한국을 찾은 관광객인데 어려움을 해결해 줬다고 생각하고 위안을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