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11.01.10

황당?한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일요일 밤에 다가오는 밝은 한주를 맞이하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10시쯤에 잠을 자기 시작했는데... 전화벨인지 알람인지 모를 소리가 나서, 비몽사몽간에 전화기를 들었다. 알람은 아니고, 전화벨이었다. ''BBB CALL'' 전화를 받고 정신을 차렸다. 통역 준비를 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전화를 거신 분께서는 그런데... "이 서비스가 무료 통역 서비스인가요? 제 와이프가 베트남 사람인데, 나중에 통역이 필요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요?" 라고 문의를 하셨다. 그렇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으셨다. 밤 12시가 넘어서 받은 전화 치고는 조금 황당?한 전화였다. 전화를 끊고, 잠이 안 와서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