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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입니다. 새 상품이 있냐는 질문을 어떻게 말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자꾸 못알아들어서 최상품이라는줄 알고 몇번을 되묻다가 거신 분이 지금 옷가게인데 진열된거 말고 새로운 상품을 사고싶다고 말씀하셔서 아~ 하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통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