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oo / undefined
2011.01.11한 사장님에게서 온 전화
요청내용 :
5시쯤 전화가 왔다. 냅다 복도로 나가면서 여보세요~.
한 사장님이 전화를 하셨는데 베트남인이 현장에서 일하다가 무슨 문제가 있는것같다고
하시며 물어봐 달라고 하셨다..
베트남인에게 통역인이라고 소개한후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사투리가 심하고 목소리도 작고 빨랐다.
신경써서 듣고 있는데 복도에서 소음..ㅠㅠ
더 조용한데로 걸음을 옮기는데 전화기에서는 베트남분이 중얼중얼 계속 이야기를 하셨다.
할수 없이 베트남분에게 천천히 한번더 말씀해 달라고 하자
기숙사에 있는 한국사람들이 있는데 같이 일하는게 두렵다고 한다.
안좋게 대한다고 했다.
사장님께 전해드리자 이 베트남인이 착하고 일도 잘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아까는 눈물도 글썽거린다고 걱정을 하시며 바쁜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까지 하셨다.
또 의사소통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시면 전화하시라고 하고 종결지었다.
통역 상황이 좋지 않아 자세히 듣지 못해 아쉬운 통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