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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변학관(영어)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사례입니다. 1월 12일 오후 6시 30분 쯤에 인천시 운학 지구대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외국인 영어교사가 왔는데 무엇을 요구하는지 몰라서 전화를 걸었다고 했습니다. 지구대에 찾아간 외국인 여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에서 3년 동안 거주를 했는데 영어교사로서 학교와 계약을 하려면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어디서 발급 받아야 하는지를 몰라서 지구대를 찾아가서 발급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역을 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이 범죄경력증명서를 잘몰라서 FBI report라고 이야기 하니, 통역하는 입장에서도 이해를 잘 할 수 없었으나 후에, criminal cleanance report라고 알게 되어서 용어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외국인 여자분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해당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경찰서의 전화번호를 전달한 후 통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