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11.01.19

지갑을 분실했어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서총기(영어)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봉사 사례입니다. 16일, 새벽 3시경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외국인분이 자신의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지갑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아마 택시에 두고 내린것 같다고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자신이 이미 119에 전화를 해보았으나 잘 연결이 안되고, 아파트에도 늦은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습니다. 걱정스러운 외국인분의 목소리에 다른곳에 도움을 요청해 볼까 하는 생각에 일단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소만 받아적고 외국인분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분실물을 잘 찾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