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자원봉사단

2023.01.13

“소통을 위한 언어는 해가 갈수록 더 무르익어가네요.”


“독일에서 지내며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주변 이웃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의 고마움을 돌려주는 마음으로 통역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내가 연결되는 것에 감사와 책임감이 생겨 더 공부하게 된다고 하는 장옥화 봉사자. 

나이가 들어가며 삶의 반경이 좁아질 때도 더 잘 소통하기 위해 그 나라의 언어 뿐만 아니라 음식, 음악, 영화 등 폭넓게 문화를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bbb는 서로 다른 언어 사이 소통의 장벽도 낮추지만, 저에겐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고 도울 수 있도록 사회 활동의 장벽도 낮춰준, 고마운 삶의 활력소이자 안식처예요.

덕분에 항상 젊게 사는 기분이 들고요. 조금씩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요. 자랑스러움을 잃지 않고 오래 해나가고 싶어요.”​

 

 

장옥화 봉사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현장 프레스센터 통역자원봉사 활동 후 2007년부터 현재까지 bbb 독일어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등의 국제 행사 현장 파견 봉사 및 인천공항 특임 봉사자를 역임하였습니다.